들길 따라 논으로 가는 길에 닭똥 만한 뱀딸기 필 시간이 날로 가까워 옵니다 우리 학교 화단에 목련 꽃 필 무렵이 4월로 표시될 새날이 깨어오고 있습니다 올여름 뻐꾸기가 우는 날도 곧 영광처럼 다가옵니다
때마다 달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풍경으로 낯익혀 오는 계절은 그 님이 자주 보내주신 만물의 선물 주신 사랑 순종의 열매 잘 넣어 표시 잘한 내 마음 살포시 포장해 사랑 가득 담아 가고 싶은 간절한 소원은 차츰차츰 피어 돋을 나뭇잎 새로 자꾸 들이치는 봄비의 말처럼 이파리 가락마다 음표로 붙여지고 차오르는 기쁨은 영광의 빛으로 하늘로 떠오릅니다
그가 주시는 파란만장한 사랑 다 피어 내 영혼에 씌워진 허물 그냥 지나쳐 갈까? 얼른 내 마음의 한쪽 십자가 사랑으로 채우신 찬양의 방문 열고 그로 더불어 들어가 내 입술 훑는 피아노 만물로 그의 발아래 능력이 있음을 선포하고 아직 남아있는 마지막 주실 선물을 바라보며 기쁘하는 실현에 가슴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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