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의문의 아픔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050
등록일:
2012-03-16
의문의 아픔
海月정선규
겨울의 마침표 찍어내는 2월
생각하지 않는 날 이른 봄비를 만나듯
옷깃을 가만히 타고 흘러들어오는 감촉은
지난 추억으로의 찔림이 되어
그 언제였던가
함께하는 님이 있어
영원히 행복만 할 줄 알았던 시절
빗나간 일기예보처럼 엇나간 짧은 인연은
십자가 한 날의 대서사시로 쓰이고
죄인도 모르는 그의 죽음은 의문의 타살인지
희생의 대가로 베풀어주신 사랑의 미로인지
그런 그의 은혜가 내게 있음에 깃들어진 생명은
구원받는 자의 행복이려니 ......
알 수 없는 기나긴 여운 속 얻어지는
남아 있는 자의 소망으로 떠오른다.
<STRONG>의문의 아픔 </STRONG><BR><STRONG> 海月정선규</STRONG><BR><BR>겨울의 마침표 찍어내는 2월<BR>생각하지 않는 날 이른 봄비를 만나듯<BR>옷깃을 가만히 타고 흘러들어오는 감촉은<BR>지난 추억으로의 찔림이 되어<BR><BR>그 언제였던가<BR>함께하는 님이 있어<BR>영원히 행복만 할 줄 알았던 시절<BR>빗나간 일기예보처럼 엇나간 짧은 인연은<BR>십자가 한 날의 대서사시로 쓰이고<BR><BR>죄인도 모르는 그의 죽음은 의문의 타살인지<BR>희생의 대가로 베풀어주신 사랑의 미로인지<BR>그런 그의 은혜가 내게 있음에 깃들어진 생명은<BR>구원받는 자의 행복이려니 ......<BR><BR>알 수 없는 기나긴 여운 속 얻어지는<BR>남아 있는 자의 소망으로 떠오른다.<BR><BR>
댓글 :
0
건
이전글
말의 미로
다음글
자연의 인격을 타고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67
자유글마당
우리 집 막내
정선규
0
14686
2011-01-27
266
시.시조
멍석말이
정선규
0
11891
2011-01-24
265
자유글마당
꿏집에서의 삶의 향기
정선규
0
11034
2011-01-24
264
자유글마당
착각한 남자
정선규
0
11736
2011-01-24
263
시.시조
어느새
정선규
0
14873
2011-01-24
262
자유글마당
의식 전환의 기쁨
정선규
0
12019
2011-01-23
261
시.시조
감나무 햇살
정선규
0
15382
2011-01-23
260
자유글마당
밥풀 떼먹기
정선규
0
11711
2011-01-21
259
시.시조
들꽃
정선규
0
11073
2011-01-21
258
자유글마당
술배미
정선규
0
11083
2011-01-21
257
메모.비망록
신의 언어 / 창세기 재구성
정선규
0
11285
2011-01-20
256
시.시조
별이 뜨는 언덕
정선규
0
12208
2011-01-20
255
자유글마당
PC방에서
정선규
0
12396
2011-01-20
254
자유글마당
감자 심던 날에
정선규
0
11993
2011-01-19
253
시.시조
어머니
정선규
0
12022
2011-01-19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