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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책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59 등록일: 2012-03-15
책망
 海月정선규
겨울의 신음 섞인 음성이
소담한 우리 동네 저수지
물 껍데기 하얀 여울 여기저기
붙여놓은 장문 여는 분주한 소리로 요란하다
반짝 햇살이 스며들어 자꾸만 낱알마다
쪼개져 조각유리 빛 되어 흘러나오고
물 껍데기 얼음은 소리없이 녹아
너울을 넘어 사라지는 것이
잃어가는 겨울의 나라
안타까운 마음 서 말이나 된다
순간 어디로부터인지
내 영혼의 신음이 토해진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당신의 나라는 어디에 있나요?
내 영혼의 배경인
그의 나라와 의는 어디로 갔는가?
오늘 아침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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