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신음 섞인 음성이 소담한 우리 동네 저수지 물 껍데기 하얀 여울 여기저기 붙여놓은 장문 여는 분주한 소리로 요란하다 반짝 햇살이 스며들어 자꾸만 낱알마다 쪼개져 조각유리 빛 되어 흘러나오고 물 껍데기 얼음은 소리없이 녹아 너울을 넘어 사라지는 것이 잃어가는 겨울의 나라 안타까운 마음 서 말이나 된다 순간 어디로부터인지 내 영혼의 신음이 토해진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당신의 나라는 어디에 있나요? 내 영혼의 배경인 그의 나라와 의는 어디로 갔는가? 오늘 아침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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