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떨어지는 꽃잎에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585 등록일: 2012-03-14
떨어지는 꽃잎에
 海月정선규

툭툭 꽃잎 떨어질 때면
홍매화는 땅으로 곤두박질 쳐
단단한 못처럼 박히고 붉은 꽃물은
터진 김밥처럼 옆구리로 쏟아낸다

나는 아픈 추억의 당신을 기억하고
꽃잎을 나무에서 끌어내려 제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건만 성경을 이루고자 하심이
아버지의 뜻이니 어이할꼬 그는 죽어 순종으로
생명을 피워내고 난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구원을 얻고 만다.
댓글 : 0
이전글 책망
다음글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수정본 2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77 시.시조 비 반지 정선규 0 9950 2011-07-08
476 수필 닮았다 정선규 0 10307 2011-07-06
475 시.시조 고물에 잡혀간 남자 정선규 0 10463 2011-07-04
474 시.시조 어머니 유언 정선규 0 9917 2011-07-03
473 수필 어둠에 덧난 상처 정선규 0 10166 2011-07-01
472 자유글마당 말도 잘 타십니다 정선규 0 10280 2011-06-30
471 시.시조 달 폭 정선규 0 10505 2011-06-29
470 시.시조 그 남자의 길 정선규 0 9705 2011-06-28
469 시.시조 원조 김밥 정선규 0 9815 2011-06-26
468 자유글마당 바람이 주는 선물 정선규 0 9460 2011-06-26
467 시.시조 태양의 사건 정선규 0 9635 2011-06-24
466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창세기 1:11~20까지 정선규 0 9077 2011-06-24
465 자유글마당 똥구멍에 해 떴다 정선규 0 9262 2011-06-20
464 시.시조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9415 2011-06-19
463 시.시조 반달 눈 정선규 0 9189 2011-06-12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