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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2092
등록일:
2012-02-20
주소서
海月 정선규
햇살은 베틀
닿는 꽃잎마다
채색 빛으로 엮는다
바람이 불면 한창인 잠꼬대
뒤척이다 모르는 척 피워무는
모나리자 미소로 흐른다.
그윽한 생명 묻어내는 꽃술
시물시물 똥구멍 간지럽다는 듯
안절부절못하고 날갯짓하는 향기
할렐루야 ~~~
예비의 하나님
그의 성품이 돋보인다
그래 그래 줄게
때가 되면 줄게
너한테 줄게
줌으로 설렘 이는 기쁨
아버지 성품이라
겸비하는 마음부터
온전히 주소서
주소서 <BR> 海月 정선규<BR><BR>햇살은 베틀 <BR>닿는 꽃잎마다 <BR>채색 빛으로 엮는다<BR><BR>바람이 불면 한창인 잠꼬대<BR>뒤척이다 모르는 척 피워무는<BR>모나리자 미소로 흐른다.<BR><BR>그윽한 생명 묻어내는 꽃술<BR>시물시물 똥구멍 간지럽다는 듯<BR>안절부절못하고 날갯짓하는 향기<BR><BR>할렐루야 ~~~<BR>예비의 하나님<BR>그의 성품이 돋보인다<BR><BR>그래 그래 줄게 <BR>때가 되면 줄게<BR>너한테 줄게<BR><BR>줌으로 설렘 이는 기쁨<BR>아버지 성품이라<BR>겸비하는 마음부터 <BR>온전히 주소서<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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