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당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652 등록일: 2012-01-22
당신
 海月 정선규

오늘 온몸의 화상이 번져갑니다
누구를 그토록 기다렸는지
일용할 양식만이 은혜가 되었던
하루

등줄기로 점박이 행보로
시간을 풀어가며 서서히 기어오르는
통증은 아침의 태양처럼
끓어 오릅니다

당신
당신은 내게 운명이 아닌
십자가 고난의 길
단 한 번 그 충만한 구원의 순간이셨습니다

순간 잊을 수 없는
육체의 고통
내게 이날은 당신의 그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허락된 은혜로운 구원의 동질성이면 좋겠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바다의 풍경
다음글 눈을 품은 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52 자유글마당 반죽이 되는 얼굴 정선규 0 11295 2011-01-17
251 시.시조 가을밤의 서사 곡 정선규 0 10411 2011-01-17
250 자유글마당 골목길 정선규 0 10349 2011-01-17
249 시.시조 무주구천동 정선규 0 10718 2011-01-16
248 자유글마당 요행도 바랄 수 없어 정선규 0 10672 2011-01-16
247 자유글마당 추억 한마디 정선규 0 11119 2011-01-16
246 시.시조 서산 넘어 정선규 0 11392 2011-01-16
245 시.시조 산아! 산아! 정선규 0 11389 2011-01-13
244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843 2011-01-13
243 자유글마당 화났어요 [1] 정선규 0 12874 2011-01-13
242 자유글마당 죽여봐! 정선규 0 11624 2011-01-11
241 시.시조 햇살 부서지는 날 정선규 0 11328 2011-01-11
240 자유글마당 입이 궁금할 때 정선규 0 11223 2011-01-10
239 시.시조 야생화 정선규 0 11246 2011-01-10
23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0900 2011-01-10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