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깍쟁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434
등록일:
2012-01-09
깍쟁이
海 月 정선규
해지는 무렵
붉은 석양이 서산마루 달궈 놓으면
난
아버지, 아버지
보좌 아래 시뻘겋게 멍들어요
호들갑 떨면
아가아가 저 석양은
네 것인데 그렇게 좋으니
내 창작품을 보는 네 눈이
날 기쁘게 하는구나
허허 웃으시고
난 겸연쩍은 표정 새침하게도
지어내는 괜한 얼굴로
부끄러워 그 사랑 뒤로 살짝
몸 가린 체 괜히 말했나?
공연한 후회로 저미는 순간
하늘 아버지는
내 마음 네게 들켰구나
다 주었다시며
어디 보자 얼마나 나를 닮아 거듭나는지
때마다 일마다 말씀하시곤 한단다.
<FONT face=Verdana color=#5098ba> 깍쟁이 </FONT><BR><FONT face=Verdana color=#5098ba> 海 月 정선규</FONT><BR> <UL>해지는 무렵<BR>붉은 석양이 서산마루 달궈 놓으면<BR>난<BR>아버지, 아버지<BR>보좌 아래 시뻘겋게 멍들어요 <BR>호들갑 떨면<BR><BR>아가아가 저 석양은 <BR>네 것인데 그렇게 좋으니<BR>내 창작품을 보는 네 눈이<BR>날 기쁘게 하는구나<BR>허허 웃으시고<BR><BR>난 겸연쩍은 표정 새침하게도<BR>지어내는 괜한 얼굴로 <BR>부끄러워 그 사랑 뒤로 살짝<BR>몸 가린 체 괜히 말했나? <BR>공연한 후회로 저미는 순간<BR><BR>하늘 아버지는<BR>내 마음 네게 들켰구나<BR>다 주었다시며<BR>어디 보자 얼마나 나를 닮아 거듭나는지<BR>때마다 일마다 말씀하시곤 한단다.<BR><BR></UL>
댓글 :
0
건
이전글
임재
다음글
행복밥상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32
시.시조
왜...
정선규
0
9809
2011-05-19
431
자유글마당
어그 사태
정선규
0
9588
2011-05-18
430
시.시조
손님
정선규
0
9777
2011-05-17
429
자유글마당
인생 덧입기
정선규
0
9642
2011-05-17
428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창세기 1장 집필중 입니다
정선규
0
8941
2011-05-17
427
자유글마당
그리운 선생님
정선규
0
10230
2011-05-16
426
시.시조
여시 차
정선규
0
11284
2011-05-16
425
시.시조
깻잎 서정
정선규
0
10292
2011-05-14
424
시.시조
6월의 촛불
정선규
0
10089
2011-05-13
423
자유글마당
고등어 세 마리
정선규
0
9373
2011-05-13
422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30
2011-05-12
421
메모.비망록
노인과 여자
정선규
0
9318
2011-05-12
420
시.시조
고목
정선규
0
9941
2011-05-11
419
자유글마당
길...
정선규
0
9736
2011-05-11
418
시.시조
거미줄
정선규
0
10071
2011-05-09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