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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잎에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70
등록일:
2011-11-19
마른 잎에
海月 정선규
마른 잎에 작은 벌레 한 마리
바늘귀 들어갈 만큼 구멍 하나 뚫어 놓고
아침에는 머리만 들여놓았더니
점심때 즈음에는
몸뚱어리 반만으로 들여 놓았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허하게 뚫었으나 막상 들어가기 싫은 가만큼
마음에 안 드는가?
혹여 아직도 공사가 남은 것인가?
생고생하듯 하는데
마치 십자가에 예수를 못박던
로마군병이 아직 그의 살과 뼈가 다 뚫리지 않은 탓에
조금만 더 조금만 하는 조바심 내는듯한 소행의
일각으로부터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워서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도 못 들어가
헤매는 구원의 문제인가?
마른 잎만 낡아간다.
<STRONG>마른 잎에 </STRONG><BR><STRONG> 海月 정선규 </STRONG><BR><BR>마른 잎에 작은 벌레 한 마리<BR>바늘귀 들어갈 만큼 구멍 하나 뚫어 놓고<BR>아침에는 머리만 들여놓았더니<BR>점심때 즈음에는<BR>몸뚱어리 반만으로 들여 놓았다<BR><BR>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니<BR>허하게 뚫었으나 막상 들어가기 싫은 가만큼<BR>마음에 안 드는가?<BR>혹여 아직도 공사가 남은 것인가?<BR>생고생하듯 하는데<BR><BR>마치 십자가에 예수를 못박던 <BR>로마군병이 아직 그의 살과 뼈가 다 뚫리지 않은 탓에<BR>조금만 더 조금만 하는 조바심 내는듯한 소행의 <BR>일각으로부터<BR><BR>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BR>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워서<BR>들어가고 싶은 마음에도 못 들어가<BR>헤매는 구원의 문제인가?<BR>마른 잎만 낡아간다.<BR><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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