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서정의 교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818
등록일:
2011-11-12
서정의 교제
海月 정 선규
소복소복 눈 내립니다
누군가 하얀 종이를 조목조목
찢어 바르는 듯 말이 없이
되는 대로였습니다
아무도 이유 묻는 사람 없고
자랑하는 사람도 없어
쓸쓸히 속병으로 무덤덤하게
그저 숙연해졌습니다
하염없이 흰 돌만 바둑판에 올려놓아
온통 하얀 세상을 이길까 질까?
어지러운 세상에
난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놓았습니다
이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으므로
마지막 순간 내 마음이 돌이켜갑니다
서정의 교제 <BR> 海月 정 선규 <BR><BR>소복소복 눈 내립니다<BR>누군가 하얀 종이를 조목조목<BR>찢어 바르는 듯 말이 없이<BR>되는 대로였습니다<BR><BR>아무도 이유 묻는 사람 없고<BR>자랑하는 사람도 없어<BR>쓸쓸히 속병으로 무덤덤하게<BR>그저 숙연해졌습니다 <BR><BR>하염없이 흰 돌만 바둑판에 올려놓아<BR>온통 하얀 세상을 이길까 질까?<BR>어지러운 세상에<BR>난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BR><BR>그리고 놓았습니다<BR>이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으므로<BR>마지막 순간 내 마음이 돌이켜갑니다
댓글 :
0
건
이전글
마음 길
다음글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22
자유글마당
한 아름을 위하여
정선규
0
10385
2010-12-27
221
시.시조
자전거
정선규
0
11585
2010-12-27
220
자유글마당
한밤의 대결
정선규
0
11393
2010-12-25
219
시.시조
연꽃처럼
정선규
0
12089
2010-12-25
218
자유글마당
난 화장실이 싫어
정선규
0
11812
2010-12-24
217
시.시조
소꿉장난
정선규
0
11918
2010-12-24
216
자유글마당
가면
정선규
0
11652
2010-12-24
215
시.시조
밥 짓는 형님
정선규
0
11999
2010-12-23
214
자유글마당
버리고 가
정선규
0
12116
2010-12-21
213
시.시조
봄꽃의 비상구
정선규
0
12129
2010-12-21
212
자유글마당
빠꼼이 창
정선규
0
11140
2010-12-19
211
시.시조
어머니 손맛
정선규
0
11177
2010-12-19
210
자유글마당
철이 상자 아래 바퀴 달더니 달린다.
정선규
0
10834
2010-12-18
209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157
2010-12-18
208
자유글마당
등목
정선규
0
11044
2010-12-17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