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잃어버린 나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30 등록일: 2011-10-06
잃어버린 나

 海月 정선규


보고 또보고
싶은 간절함으로
석양처럼 물들여진
여러날들

오실 님 마중하고
싶어 하얗게 피어난
한떨기 백합화

가는 세월속에 아쉬움은
그늘로 늘어져가고 기다리는
가슴은 까만밤에 부엉이 되어
사모하는 마음 부둥껴안고
시간속에 녹아지는 그리움은

그대를 향한 혼인길이 되어
등불 밝혀놓고 숨쉬기조차 없는
기쁨으로 속삭이고 있다

그대를 향한 마음이 크면 클수록
거대한 파도가 되어지고

잃어가는 내 모습
그속에 자리잡은 당신
나를 가져가셨다

댓글 : 0
이전글 4월의 단상
다음글 기다림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62 어느 날, 나에게서 정선규 0 4855 2020-06-18
1361 나의 절정 정선규 0 4933 2020-05-09
1360 몸통 정선규 0 4571 2020-04-21
1359 길... 정선규 0 4679 2020-03-09
1358 고등어 정선규 0 4682 2020-03-06
1357 붕어빵 정선규 0 4489 2020-03-05
1356 수필 술과 인류 정선규 0 4592 2019-11-28
1355 수필 권사님 정선규 0 4782 2019-11-27
1354 수필 어머니 정선규 0 4701 2019-11-26
1353 수필 사랑하는 조카딸 정선규 0 4622 2019-11-26
1352 수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더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요” 정선규 0 4586 2019-11-21
1351 수필 황금시대 방송국 정선규 0 4875 2019-11-20
1350 수필 사는 게 뭘까. 정선규 0 4667 2019-11-19
1349 자유글마당 문장이완법 정선규 0 4986 2019-11-08
1348 자유글마당 성경의 언어 2 정선규 0 4779 2019-11-08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