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어머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80
등록일:
2011-09-16
어머니
海 月 정선규
뉘엿뉘엿 해지면
풀벌레 울음소리가
귓전을 맴돌아 나오면
어머니는
어둠 속 피어난 가로등
따라 손에 호미를 꼭 쥐시고
꼬부라진 허리 펴시다가
거칠게 뿌리 놓은
어둠을 헤치시고
손에 호미자루 꼭 쥐신
모습으로
수건 쓰신 머리 위로 하루살이가 날릴 때
자식들 저녁 먹이자고 돌아오셨던 길
이제는 그 어머니를 추억 속에서 물끄러미
아프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초라한 자식이 되고 말았다
어머니 <BR><BR> 海 月 정선규 <BR><BR>뉘엿뉘엿 해지면 <BR>풀벌레 울음소리가 <BR>귓전을 맴돌아 나오면 <BR><BR>어머니는 <BR>어둠 속 피어난 가로등 <BR>따라 손에 호미를 꼭 쥐시고 <BR>꼬부라진 허리 펴시다가 <BR><BR>거칠게 뿌리 놓은 <BR>어둠을 헤치시고 <BR>손에 호미자루 꼭 쥐신 <BR>모습으로 <BR><BR>수건 쓰신 머리 위로 하루살이가 날릴 때 <BR>자식들 저녁 먹이자고 돌아오셨던 길 <BR>이제는 그 어머니를 추억 속에서 물끄러미 <BR>아프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초라한 자식이 되고 말았다 <BR><BR><BR><BR><!-- --><!-- end clix_content --><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SCRIPT type=text/javascript>//<![CDATA[ redefineLink(); //]]></SCRIPT>
댓글 :
0
건
이전글
고물상 사장님의 비밀
다음글
들녘에 서서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6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1
정선규
0
9855
2013-07-09
866
시
길...
정선규
0
9779
2013-07-06
865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0
정선규
0
9662
2013-07-06
864
수필
남영동 1985년의 정신
정선규
0
9819
2013-07-05
863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9
정선규
0
9713
2013-07-01
862
시
나이테
정선규
0
9660
2013-06-30
861
수필
밑바닥 정신
정선규
0
9012
2013-06-30
860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8
2013-06-28
85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8
정선규
0
8637
2013-06-27
858
시
열쇠 동아리
정선규
0
9335
2013-06-23
85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7
정선규
0
9507
2013-06-22
856
수필
누나! 미안해
정선규
0
9226
2013-06-19
855
수필
도와주세요.
정선규
0
9583
2013-06-17
854
시
공허
정선규
0
10001
2013-06-17
853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6
정선규
0
10101
2013-06-16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