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감아 내 가슴으로 조용히 당신을 불러올립니다 신선한 새벽공기를 부리듯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그리움은 나를 흔들어 깨웁니다 이제 나는 어쩔 수 없이 어제보다 오늘 더 커다란 그리움을 김밥 옆구리 터지듯 내 가슴 터져라 당신을 멍석말이하고 말았습니다 우선은 당신을 언어로 사랑하는 법으로 매달아 놓고 나는 낮은 곳에서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더는 이윽고 참을 수 없이 밀려드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 가슴 벅찬 물이 스며들어와 물이 되어버린 사랑은 나는 당신의 본체가 되고 당신은 나의 본체가 되어 나는 당신을 바라보고 느끼는 찰나 나를 실현할 때 당신은 나를 바라보고 느끼다 자기실현을 하니 서로에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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