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그리운 삶의 여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9517 등록일: 2010-09-12
그리운 삶의 여운 海 月 정선규  

서쪽 하늘이 
용광로 꺼내어 놓는 
저녁 하늘을 바라다본다 

소리죽인 발걸음 디뎌 
일그러진 침묵을 건너 
어깨너머로 뉘엿인다 

사글어드는 시간 
그것을 보노라면 
삶이 그리움 된다. 

그 어느 날 나그네 인생이 
꺼져가는 생명으로 돌아앉을 때 
애틋한 미련으로 그리워질 삶의 여운 

난 
인생의 밭 세상 그 속에
어떤 자락으로 내 마음 잘라 놓았는가

무엇을 심고 키워 마지막 
가을 이별하는 날 꺼져가는
등불은 무엇을 비추고 있을까

어떤 결단을 심어 
삶을 꾸려가야 할 것인가를 
되뇌인다
댓글 : 0
이전글 봄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다음글 단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7 시.시조 험한 세상에도 꿈이 있다 정선규 0 12314 2010-10-28
116 메모.비망록 그를 화나게 하다 정선규 0 12366 2010-10-27
115 자유글마당 소년의 비밀 정선규 0 12245 2010-10-27
114 시.시조 엄마의 바다 정선규 0 12158 2010-10-27
113 시.시조 인격은 희망 정선규 0 12171 2010-10-26
112 메모.비망록 미쳐야 사는 세상 정선규 0 11714 2010-10-25
111 자유글마당 순진남의 밤 따기 정선규 0 11527 2010-10-25
110 시.시조 화장실 정선규 0 11758 2010-10-25
109 자유글마당 소년과 원숭이 정선규 0 11223 2010-10-25
108 시.시조 추억에 대하여 정선규 0 11493 2010-10-24
107 자유글마당 차대 정선규 0 11073 2010-10-24
106 메모.비망록 담배꽁초 줍는 할아버지 정선규 0 11432 2010-10-24
105 시.시조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정선규 0 11948 2010-10-24
104 메모.비망록 존경합니다 정선규 0 11889 2010-10-21
103 자유글마당 어린이의 착각 정선규 0 11819 2010-10-21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