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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
물레방아 내력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564
등록일:
2011-04-29
물레방아 내력
海 月 정선규
물 타래 풀어 울고 가는
물레방아
세월의 뱃전에서
끌어 올려지는 그물은
인생의 백지수표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니
내 삶은 매겨지지 않는다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나그네로 가는 인생
백 냥을 그려도
천냥을 그려도
에누리없는 장사
내 인생
마음에 심은 만큼
들였다 나가는 그때
곳간 비우는 허무함만
분주하겠다
물레방아 내력 <BR> 海 月 정선규 <BR><BR>물 타래 풀어 울고 가는 <BR>물레방아 <BR>세월의 뱃전에서 <BR>끌어 올려지는 그물은 <BR><BR>인생의 백지수표 <BR>하얀 것은 종이요 <BR>검은 것은 글씨니 <BR>내 삶은 매겨지지 않는다 <BR><BR>어차피 빈손으로 <BR>왔다가 나그네로 가는 인생 <BR>백 냥을 그려도 <BR>천냥을 그려도 <BR>에누리없는 장사 <BR><BR>내 인생 <BR>마음에 심은 만큼 <BR>들였다 나가는 그때 <BR>곳간 비우는 허무함만 <BR>분주하겠다 <BR><!-- --><!-- end clix_content --><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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