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우체통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98 등록일: 2011-04-20
우체통 
 海 月 정선규 

빨간 우체통 주둥이로 보고 싶은 친구 
잘근잘근 씹어 숨겨 줬더니 내 놓으란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 아프게 한다고 하기에 
하소연 받아 줬더니 그리운 사랑 되돌려 달란다 

치사한 사람들 요리조리 잘 주더니 하나 둘 잘 빼간다 

보내는 사람 친구  받는 사람 사랑의 수취인 불명 친구를 사랑으로 
빼돌린 우체통의 심보가 돋보이는 오늘 바로 영희가 이사 간 날이었다 



댓글 : 0
이전글 봄은 갇혀 온다
다음글 그 밤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37 수필 형님 정선규 0 8123 2015-08-22
1136 자유글마당 시편 10편 정선규 0 8156 2015-08-22
1135 명상 정선규 0 8363 2015-08-22
1134 프로필 녹색지도자상 정선규 0 7679 2015-08-22
1133 자유글마당 시편 9편 정선규 0 7008 2015-08-16
1132 홰... 정선규 0 6997 2015-08-16
1131 자유글마당 시편 8편 정선규 0 6954 2015-08-08
1130 자유글마당 시편 7편 정선규 0 7404 2015-08-08
1129 영주사과 정선규 0 7549 2015-08-08
1128 깎두기 정선규 0 7500 2015-08-06
1127 자유글마당 시편 6편 정선규 0 7933 2015-08-06
1126 자유글마당 시편 5편 정선규 0 8034 2015-08-03
1125 김 씨네 삼겹살 정선규 0 8449 2015-08-03
1124 수필 얼굴 정선규 0 8107 2015-07-30
1123 취미 생활 정선규 0 8340 2015-07-30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