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좋습니다 산이면 산 들이면 들 다들 다양한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제 성질 것 개성을 살려 살아나는 계절의 품위에 마음이 녹습니다 불 꺼진 산과 들의 정전이 맛깔스러운 붉게 비추는 길 물어오듯 화들짝 불그스레 켜지는 꽃 빛 아래 책 읽으며 글 쓰며 봄바람에 상큼 발랄하게 취하여 만발하는 세상은 태양열 발전기는 아니고 자연에서 파생되는 고유의 발전기라고 할까요. 여기에 한 가지 보탠다면 산과 들에 조금은 더하게 그러면서도 모자란 듯하게 돋거나 피어나는 잎사귀의 꽃들은 많이 보았음직 하면서 보암직 더해지는 추억으로 그럴싸한 계절의 품위는 알싸하게 꾸려진 살림살이 봄꽃을 폭발시키는 다발성 향기는 코끝에 달리면 소화기 알레르기성 증상이 오니 좋다가도 아니 벌써 멀어져 미워도 다시 한 번 노래뿐으로 산발적인 안타까움에 변해가는 참으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입니다 봄 그리고 꽃 봄꽃이 피는 풍경은 진실 혹은 거짓 견딜만한 써프라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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