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빗물 뚝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871 등록일: 2011-02-21
빗물 뚝뚝
詩/海 月 정선규

처마 달린 빗물
뚝뚝 흘려지는 느낌 되어
지그시 두 눈 감은
내 얼굴 덮어온다

순간 찡한 맛으로
작고 포근히
말아오는 지긋한
꿈 멍석 한 말이

좁은 시간이 틈 가르고
비집어 들어오는데
양지 서린 평안한 뜰 팡
햇빛 쪼아 먹는 햇살 나무 한 그루

이는 바람에 껄렁껄렁
춤아닌 이파리 춤추는 앙증스런
품위로 내 마음 사로잡아
마음의 평정히 화사하게 피게 한다

잊을 듯하면 사정없이
떠오르는 생각의 박치기로
자꾸 뒷걸음쳐지는 여운이
비단결처럼 길고 부드러운 꿈을
내어준다
댓글 : 0
이전글 긍정의 힘을 사용하자
다음글 고향 여름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987 수필 따 데기와 물랭이 정선규 0 10415 2014-08-05
986 바람의 길 정선규 0 10008 2014-08-01
985 은빛 비단 용 정선규 0 9399 2014-08-01
984 거미 줄 정선규 0 9001 2014-08-01
983 야외 예술의 전당 정선규 0 8906 2014-08-01
982 수필 성경의 언어 정선규 0 8959 2014-07-29
981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61 정선규 0 8922 2014-07-26
980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60 정선규 0 8582 2014-07-18
97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60 정선규 0 8515 2014-07-18
978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9 정선규 0 9127 2014-07-15
977 노아의 방주 정선규 0 9090 2014-07-08
97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8 정선규 0 8854 2014-07-08
975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7 정선규 0 8823 2014-06-27
974 수필 잠뱅이의 생각 정선규 0 9559 2014-06-25
973 한량 정선규 0 10563 2014-06-13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