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성모의 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023
등록일:
2011-01-30
성모의 집
海月 정선규
나는 가끔 잠에 기대시는
수녀님을 훔쳐본다
아주 잔잔하게 고결한 비단에
춤사위여 잠결 밖으로
안녕하십니까? 동포 여러분
입가에 묻어나는 민들레 홀씨
발아된 쭈쭈뺑뺑 부어오른 옹기점
줌으로 터뜨리는 연꽃잎 닮은 수녀님 미소
모든 세상 사람은
길고도 멀리 정체된 행렬을 보고
내 일이 아닌 듯 토라지게 스쳐 가지만
소외 속의 소품으로 혼자가 삶이 된 노인에
거리의 인자가 변함없는 길 물어오지 않을까
생각나는 때쯤이면 수녀님은 한 끼의
밥 사랑으로 몸 둘 바 모르고 질척인다
모과나무 위의 까치까지도 망설이지 않고
주저리주저리 멋도 모르고 덩달아 피는 수다에
나무 아래 주저앉았던 바람 뜸 뜨는 것이
먼 데에서 오시는 손님까지 여울지니
수저 하나 더 밥상에 차리면 되겠다 싶은
소담한 미소가 얼굴을 조아린다
잘 나갔던 왕년에 베풀어봄 직했으면서도
오늘 어려움을 당했음 직한 것으로 탐스러워
봉사자 그들의 삶은 장차 만인이 진을 치고 들어와
따 먹을 열매이리니
그만 나는 기쁜 자기실현을 하고 만다.
신의 언어-창세기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BR>성모의 집 <BR> 海月 정선규<BR><BR>나는 가끔 잠에 기대시는<BR>수녀님을 훔쳐본다<BR>아주 잔잔하게 고결한 비단에<BR>춤사위여 잠결 밖으로<BR>안녕하십니까? 동포 여러분<BR>입가에 묻어나는 민들레 홀씨<BR>발아된 쭈쭈뺑뺑 부어오른 옹기점 <BR>줌으로 터뜨리는 연꽃잎 닮은 수녀님 미소<BR><BR>모든 세상 사람은 <BR>길고도 멀리 정체된 행렬을 보고<BR>내 일이 아닌 듯 토라지게 스쳐 가지만<BR>소외 속의 소품으로 혼자가 삶이 된 노인에<BR>거리의 인자가 변함없는 길 물어오지 않을까<BR>생각나는 때쯤이면 수녀님은 한 끼의<BR>밥 사랑으로 몸 둘 바 모르고 질척인다<BR><BR>모과나무 위의 까치까지도 망설이지 않고<BR>주저리주저리 멋도 모르고 덩달아 피는 수다에<BR>나무 아래 주저앉았던 바람 뜸 뜨는 것이<BR>먼 데에서 오시는 손님까지 여울지니<BR>수저 하나 더 밥상에 차리면 되겠다 싶은<BR>소담한 미소가 얼굴을 조아린다<BR><BR>잘 나갔던 왕년에 베풀어봄 직했으면서도 <BR>오늘 어려움을 당했음 직한 것으로 탐스러워 <BR>봉사자 그들의 삶은 장차 만인이 진을 치고 들어와 <BR>따 먹을 열매이리니<BR>그만 나는 기쁜 자기실현을 하고 만다.<BR><BR> <BR><BR><STRONG>신의 언어-창세기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STRONG><BR><STRONG>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STRONG><BR><STRONG>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BR></STRONG><BR>
댓글 :
0
건
이전글
자연 속으로
다음글
아쉽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87
자유글마당
도와주세요
정선규
0
9422
2011-04-18
386
자유글마당
가을 총각
정선규
0
9788
2011-04-17
385
시.시조
봄비
정선규
0
10627
2011-04-17
384
시.시조
줄기
정선규
0
11132
2011-04-16
383
자유글마당
사람 잡는 원수
정선규
0
11167
2011-04-16
382
시.시조
하늘따지
정선규
0
11254
2011-04-15
381
자유글마당
삼각관계
정선규
0
10761
2011-04-14
380
시.시조
꽃 이야기
정선규
0
10802
2011-04-14
379
자유글마당
할아버지 목장
정선규
0
10558
2011-04-14
378
시.시조
비는 링
정선규
0
11095
2011-04-12
377
자유글마당
누구세요, 놀래라
정선규
0
10380
2011-04-12
376
메모.비망록
창세기 1장은 세상 첫 문학작품(신의 문법)
정선규
0
10189
2011-04-12
375
자유글마당
고기 안 먹어요
정선규
0
10506
2011-04-12
374
시.시조
고향 집
정선규
0
10760
2011-04-12
373
시.시조
그래도
정선규
0
10315
2011-04-10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