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소꿉장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657 등록일: 2010-12-24
소꿉장난
詩/海 月 정선규

얄포름한 꽃잎의 반해서
빼앗긴 한낮의 햇눈이
진달래 꽃등에 코 비빈다

진달래 그늘 아래 햇빛이
드러누웠는데 꽃잎의 얼굴이
붉은 물감 스민 채 달아오른다

햇빛이 아빠 꽃잎이 엄마
땅 아래 굽이치는 춤사위여
꼬부라져 올라오는 아지랑이가
얼라리 꼴리리 놀리고

수줍은 꽃잎의 두 볼 사이는 자꾸만
붉은 홍조를 띠어 부끄러움 탄 채
진달래 붉은 꽃불로 첫날밤 치른다
댓글 : 0
이전글 난 화장실이 싫어
다음글 가면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27 행복 정선규 0 10997 2011-12-29
626 가끔은 정선규 0 10831 2011-12-28
625 별꽃 정선규 0 11033 2011-12-27
624 김치 정선규 0 10960 2011-12-26
623 내 마음의 풍경 정선규 0 10907 2011-12-25
622 내 마음의 풍속 정선규 0 10638 2011-12-23
62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 정선규 0 9521 2011-12-21
620 침묵의 강 정선규 0 10161 2011-12-21
619 은혜의 소리 정선규 0 10416 2011-12-20
618 시간 속에서 정선규 0 10321 2011-12-19
617 수필 그리움은 나를 만들고 정선규 0 9932 2011-12-18
616 수필 포장마차 추억 정선규 0 9997 2011-12-17
615 착각일지라도 정선규 0 10557 2011-12-16
614 삶과 죽음 정선규 0 10411 2011-12-15
613 꽃향기 정선규 0 11217 2011-12-14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