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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2431
등록일:
2010-12-18
언덕 <BR>詩/海 月 정선규 <BR><BR>흙이 접혀진 <BR>칸막이 무덤 <BR><BR>거인이 된 <BR>땅은 높기만 하고 <BR><BR>거센 파도처럼 <BR>날 삼켜 버릴 것 같은데 <BR><BR>그래도 그래도 <BR>메아리는 울린다 <BR><BR>언덕은 뭍의 파도라고 ...... <BR>오르는 것이라면서 ..... <BR><BR>그리고 삶은 <BR>유연해지는 것이라 <BR><BR>보이는 풍경이 스승 되어 <BR>절로 깨닫게 한다 <BR><BR><!--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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