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뭐라고 할까요 세상은 다양성으로 신비로우면서도 많은 무지개 같은 이야기들을 하늘에 띄워놓고 보내는 하나의 홀이라고나 할까요? 한 번 그 홈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오늘 나와 아주 친한 큰 형님과 작은 형님 작은 형수 이렇게 네 사람이 이삿짐 나르다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평소에 이 형님의 성격의 단점이라면 소심하다고 할 수 있고 좋게 말한다면 조심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이 형님을 보면 놀립니다 "야 라이터는 가지고 나왔느냐." "예 가지고 나왔어요. 안 가지고 나오면 뜨거운 햇볕에 라이터가 그을려 터져 불날까 두려워서 볼 일도 제대로 못 봐요 그래서 호주머니에 넣어 왔어요" 나는 옆에서 큰 형님과 작은 형님의 이야기를 듣고 주저앉아 배꼽 빠지게 웃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것은 다음 이야기입니다 내가 일어서지도 못하게 웃는 모습을 본 작은형님이 말했습니다 "야 나는 너무 조심성이 많아서 한 번은 라이터를 집에서 놓고 나왔는데 뜨거운 햇볕 드는 방에서 과열되어 폭발할까 봐 얼른 세탁기에 넣고 나왔었던 적도 있다" 우리 셋은 가던 길에서 큰 형님은 가로수를 붙들고 웃고 나는 가로등은 붙들고 웃고 형수는 남의 가게 문 붙들어 놓고 웃는 쇼 쇼 쇼를 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말하기도 하며 들어주기도 하고 웃어주는 삶의 향기가 있어 살아가는 맛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