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꿈 놀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7 등록일: 2025-03-12

꿈 놀이

 

서천 둑길을 걷는데

고장 난 가로등 하나가 잠들었다

잠든 뇌의 회로를 따라 꿈은 흐를 것이다

서천 긴 벚나무 터널을 지날 때 달빛을

호위하는 함박눈 내렸다

달빛에 섞인 눈발은 화사하게 떨어지는

벚꽃잎이었다

비쳐오는 달빛은 주마등처럼 가까웠고

화사하게 모아졌다

어둠의 실현은 짙었어도

불법을 듣고 승리의 믿음을 얻음으로써

갖게 되는 마음의 기쁨은 찬란했다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나라를

위해 혼불 되었다   

댓글 : 0
이전글 산아 놀자
다음글 한눈팔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08 자유글마당 시편 26편 정선규 0 5495 2016-03-03
1207 자유글마당 개와 어린아이 정선규 0 5626 2016-03-03
1206 새 나루 정선규 0 5569 2016-03-03
1205 수필 온전한 사랑의 안착 정선규 0 6388 2016-02-23
1204 자유글마당 시편 25편 정선규 0 5848 2016-02-23
1203 송이 정선규 0 5880 2016-02-23
1202 자유글마당 시편 24편 정선규 0 5841 2016-02-11
1201 수필 얼굴 정선규 0 6088 2016-02-11
1200 연꽃처럼 정선규 0 5847 2016-02-11
1199 들녘에 서서 정선규 0 5746 2016-02-11
1198 수필 노인과 여자 정선규 0 5867 2016-01-24
1197 자유글마당 시편 23편 정선규 0 6017 2016-01-24
1196 마지막 잎 새 정선규 0 6206 2016-01-24
1195 자유글마당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2 정선규 0 7995 2016-01-21
1194 자유글마당 노동개혁법과 경제 활성화법 1 정선규 0 6367 2016-01-21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