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이 계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52 등록일: 2025-03-09
이 계절
추적추적 치통 왔다
진눈깨비 무겁게 축축하게 내렸다
얼마나 치명적이었던지
잇몸은 붉게 멍들었다
아픔 앞에 홀로 맞서는
나는 외로웠다
이 아픔과 고통을 누군가 알고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나의 연약함은 다른 사람의
연약함이기도 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남을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곡식은 고개 숙이고 과일은 익었다
이 가을 죽지 않을 만큼 아프지 않으면
익을 수 없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28
시
고개 숙인 여자
정선규
0
4206
2018-12-20
1327
시
나의 성찰
정선규
0
4352
2018-12-18
1326
시
시래기 된장국
정선규
0
4267
2018-12-06
1325
시
자동사는 없다
정선규
0
4298
2018-11-23
132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5
2018-11-17
1323
시
어르신의 말 걸기
정선규
0
4000
2018-11-11
1322
수필
<글과 비(碑 )와 문인 >
정선규
0
4017
2018-10-23
1321
수필
내 마음의 동화
정선규
0
4123
2018-10-23
1320
시
당신
정선규
0
4219
2018-10-11
1319
시
소우주를 말한다.
정선규
0
4366
2018-09-24
1318
시
김 간호사
정선규
0
4524
2018-09-14
1317
자유글마당
시편 1편 - 2
정선규
0
4248
2018-08-18
1316
자유글마당
시편 1편 - 1
정선규
0
4257
2018-08-18
1315
시
김치는 벙글벙글 피어난다.
정선규
0
4228
2018-08-07
1314
시
비...
정선규
0
4281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