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영혼의 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72 등록일: 2025-03-03

영혼의 집

여름 신록의 공사는 대대적이었다

실내 공사인지 건물 공사인지

한창 녹음은 우거졌다

일 년의 기후 현상의 차이에 따라

나눈 피부와 넓이를 가진 공간에서 일정한

둘레 속의 일 년 중 제일 무더운 시기

하나의 건물이었다

봄여름 가을 겨울 일 년 네 번

계절을 허물고 지었다

한 몸은 한 영혼의 집이라면

만물 아래 신록은 가득 차 있었다

만물은 낙원의 집이었고

가죽은 영혼의 몸이었다


댓글 : 0
이전글 의식
다음글 바위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37 시.시조 빈집 정선규 0 11092 2011-01-10
236 자유글마당 어디 갔어요 정선규 0 10948 2011-01-08
235 시.시조 어머니 손맛 정선규 0 11257 2011-01-08
234 자유글마당 살아가는 향기 정선규 0 10756 2011-01-07
233 자유글마당 형아!형아! 정선규 0 10696 2011-01-06
23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10391 2011-01-05
231 시.시조 시대의 자막 정선규 0 10531 2011-01-05
230 시.시조 복주머니 정선규 0 10431 2011-01-05
229 시.시조 가을 잎 정선규 0 10177 2011-01-05
228 자유글마당 멧돼지가 도망간 이유 정선규 0 10260 2011-01-04
227 시.시조 생각 정선규 0 10004 2011-01-04
226 자유글마당 구름 찢어지는 날 정선규 0 10352 2011-01-01
225 시.시조 사랑의 맥 정선규 0 10074 2010-12-31
224 자유글마당 두 아이의 싸움 정선규 0 10261 2010-12-28
223 시.시조 내일 정선규 0 10711 2010-12-28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