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풍경의 향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969 등록일: 2025-02-16
풍경의 향기
개미가 여럿이 줄지어 갔다
반듯한 줄은 쭉 찢으면 빗금 치듯
그대로 찢어져 버리는
김치의 마음씨 같았다
검은 알갱이가 내장을 따라 흘러내렸다
얼마나 정갈한지 그 모습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았다
몸의 일부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했다
내장에서 검은 알갱이가 땅속으로
쏟아졌다
풍경소리 유별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52
자유글마당
반죽이 되는 얼굴 정선규
0
11126
2011-01-17
251
시.시조
가을밤의 서사 곡 정선규
0
10230
2011-01-17
250
자유글마당
골목길 정선규
0
10202
2011-01-17
249
시.시조
무주구천동 정선규
0
10495
2011-01-16
248
자유글마당
요행도 바랄 수 없어 정선규
0
10486
2011-01-16
247
자유글마당
추억 한마디 정선규
0
10896
2011-01-16
246
시.시조
서산 넘어 정선규
0
11162
2011-01-16
245
시.시조
산아! 산아! 정선규
0
11195
2011-01-13
244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646
2011-01-13
243
자유글마당
화났어요 [1] 정선규
0
12693
2011-01-13
242
자유글마당
죽여봐! 정선규
0
11462
2011-01-11
241
시.시조
햇살 부서지는 날 정선규
0
11190
2011-01-11
240
자유글마당
입이 궁금할 때 정선규
0
11056
2011-01-10
239
시.시조
야생화 정선규
0
11043
2011-01-10
23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0719
2011-01-10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