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마시는 계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542 등록일: 2025-02-13
마시는 계절
봄이 시작되는 처음 시기는 좋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싱그러웠다
콧바람 쐬고 입바람도 쐬고
입맛은 돋고 기분 상쾌했다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 온몸의
피는 맑게 소생했다
시원한 느낌이 있을 만큼 서늘했다
때로는 까다롭지 않고 시원스러웠다
피를 맑히는 해독제였다
거기에는 생기가 있어 싱싱했고
더러움이 없어 깨끗했고
새롭고 산뜻했다 봄은 가볍고
홀가분해서 가을은 분명하고 확실했다
온몸의 세포는 빛이 되었고
큰일을 낼 것 같았다
다시는 아플 일이 없고 죽을 일 없는
가시지 않는 새 삶을 얻은 듯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2
시.시조
균형
정선규
0
11801
2010-11-04
131
메모.비망록
자취방 살림 장만하기
정선규
0
11976
2010-11-03
130
자유글마당
당신은 인사부장이십니다
정선규
0
12419
2010-11-03
129
시.시조
묻는 길
정선규
0
15926
2010-11-03
128
메모.비망록
꿈...
정선규
0
15526
2010-11-03
127
시.시조
꽃을 꺾다
정선규
0
12135
2010-11-03
126
자유글마당
둘이 합쳐 일곱 자리
정선규
0
11487
2010-11-01
125
시.시조
마음 길
정선규
0
11844
2010-10-31
124
시.시조
시향의 동정
정선규
0
11682
2010-10-30
123
자유글마당
아버지의 유언
정선규
0
11098
2010-10-30
122
자유글마당
찐빵가게 사장과의 데이트
정선규
0
11486
2010-10-30
121
자유글마당
시인의 부부싸움
정선규
0
11727
2010-10-29
120
시.시조
골목길
정선규
0
12651
2010-10-29
119
자유글마당
담배 끊는 이야기
정선규
0
12251
2010-10-28
118
자유글마당
비외는 나무
정선규
0
12454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