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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묵상하며(33)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722 등록일: 2022-11-29

시편 33편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다들이 마땅히 할 바 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 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 어다. 4 여호와의 밀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 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 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 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 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 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 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 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 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 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 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이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 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 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 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1-3)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 따라서 믿음은 마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 그러기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이지만,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셨으니 이는 다시 말해서 앞으로 장차 이루어질 일 즉 소망으로 비추어진다. 그러니까 요즘 말로 표현한다면 미래지향적(미래의 체험이나 의식을 현재의 의식 안에 설정하는. 또는 그런 것)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믿음의 능력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이다. 믿음은 실상(허울이 벗겨진 실제의 진실, 된 모습, 또는 만유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의 증거라는 말씀은 장차 이루어질 소망으로 다가왔다. 다시 말해서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주어졌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 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 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 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 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 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 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태복음 8:5-13)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보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즉 그 실체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믿음을 지키고 행하면 우리의 믿음은 장래의 어느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상이, 된다는 것, 즉 실현되어 짐으로서 믿음에 증거가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브리서 9:15)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유업과 큰 보상은 모두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신이며 신뢰이고 확증과 실재이며, 본질로서 바라는 것들을, 지지하는 근거, 그래서 바라는 것들을, 지지하는 기초이고 또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확증으로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확신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와 증명으로 다가왔다. 구원(소망)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품고 기도하면서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기도할 때 그것은 반드시 실상으로 주어졌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기억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한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32-39)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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