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 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 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 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1-3)
시편의 시들은 전부 각 저자가 각기 자신이 처한 삶의 현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체험한 다양한 신앙의 교감을 노래한 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시편의 시들은 필연적으로 여호와 신앙을 전제한 선민의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왔다는 점이다. 곧 믿음은 선조들에 의해서 계승된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도 하지만 믿음의, 조상들에 의해서 검증되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평생 하나님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아갔다. 이뿐만 아니라 심지어 감옥에 들어가기도 하였으며 아기를 낳지 못해도, 땅을 빼앗겨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약속으로 이끌어 가실 것을, 믿었다. 그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른다. 다니엘은 불, 속에 들어가서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며 또한, 요셉은 감옥에 들어갔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곧 믿음의, 조상들이 검증한 것이며 따라서 역사적 전통에서 믿음의 조상에게서 계승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믿음은 실체가 있었고 그 실체 안에서의 믿음을 말한다. 그래서, 믿음은 곧 그 바라던 것의 실체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보다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요, 즉 시편 4편은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을 노래한 것이, 아니며 실체 안에서의 믿음으로 노래한 것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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