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규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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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묵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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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선규 |
추천: 0건
조회: 3407 등록일: 2022-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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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이 일은 현재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으로 다가온다. 왜냐하면, “아니하리이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첫째.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것들이며 아직 완성된 현재가 아니고 미완성된 미래 즉 바라는 것로서 앞으로 이루어질 것들이다. 아직 내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소유할 것들이기에, 즉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둘째.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믿음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이고 듣지 않았지만 듣는 것이고 느끼지 않았지만 느끼는 것이다. 믿음으로 나아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갖는 믿음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한다. 따라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이며 증명으로서 無(없을 무) -> 像(형상 상) -> 覺(깨닭을 각) -> 感(느낄 감) -> 信(믿을 신)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질화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는 확신이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본질, 기초)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모호한 희망이나 생각이 아니라 마치 오감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처럼 실재적이다. 사람들은 성전과 제사와 같은 보이는 것을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영생과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되심을 믿는 믿음은 실재적인, 것이다. 그래서,“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믿음의 실상을 나타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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