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편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밟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

이 말은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이 말은 믿음의 실상 안에서 즉 하나님께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느냐고 묻는 듯하다.

또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밟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시 13:3-4)

이 말은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밟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합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시 13:6)

또 이 말은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할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입니다.

이 일은 아직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장차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 시인은 마음으로 그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었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실상이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그림자이기에 시인은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사람의 삶의 태도이리라.

현실보다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6)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이 아닌 실체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실상은 현실로 변하는 것이기에 믿음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확신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 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브리서 11:1-2)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 9:15) 하였으며“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10:35-36) 하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복음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