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 여호와의 말슴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중에 없어지나이다(시12:1)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듯 다가온다. 믿음은 완성된 현재가 아니라 미완성된 미래이다. 그래서 바라는 것 앞으로 이루어질 일이다. 믿음은 현재 시인이 소유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소유할 것들 즉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와닿는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시12:7)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믿음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 듣지 않았지만 듣는 것, 느끼지 않았지만 느끼는 것, 나아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다가온다. 믿음은 선조들에 계승된 것이다.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조상들에 의해서 검증된 것이다. 구약을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일생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았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다. 말하자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고 나아갔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의 삶의 태도였다. 현실보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현실을 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이 아니라 실체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었다. 이들은 감옥에도 들어가도, 아기를 낳지 못해도, 땅을 빼앗겨도 하나님께서 약속을 신실하게 이끌어 가신다고 믿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 다니엘은 불속에 들어가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도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이런 믿음의 조상들이 검증한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믿음은 역사적 전통서 믿음의 조상에게서 계승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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