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을 묵상하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531 등록일: 2022-07-26

시편 8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시8: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2) 그림자를 보고 실상을 믿고 그림자가 실상이 아니라 그림자 뒤에 있다는 실상을 믿으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그 실상이 어떠하다는 것을 믿는 마음이라 다가온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실상이니 결국, 눈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그림자처럼 다가온다.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이루어질 것들 그러니까 현재진행형이 아니다. 다시 말한다면 현실이 아니라는 말로 다가온다. 장차 이루어질 미완성 된 미래 그렇기에 소망이리라. 그래서 그 실상이 어떠하다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리라. 

 그렇게 바라는 것들은 현실을 아닌 장차 이루어질 것들이 되고 현재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실상이 되는 것이리라. 그리고 믿음은 바라던 것들의 실상으로 이는 그림자가 실상으로 변할 것을 믿고 그때까지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인내이리라.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실체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리라. 아브라함도 갈 바를 알지도 못하고 나아갔으며, 약속의 땅에 머물러 있었지만 그 땅을 받지는 못했고 오직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성취를 고대하고 있었음이었다. 또 아브라함은 나아가 그는 하늘 본향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을까. 

댓글 : 0
이전글 시편을 묵상하며
다음글 시편을 묵상하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2 시.시조 균형 정선규 0 11795 2010-11-04
131 메모.비망록 자취방 살림 장만하기 정선규 0 11968 2010-11-03
130 자유글마당 당신은 인사부장이십니다 정선규 0 12409 2010-11-03
129 시.시조 묻는 길 정선규 0 15917 2010-11-03
128 메모.비망록 꿈... 정선규 0 15517 2010-11-03
127 시.시조 꽃을 꺾다 정선규 0 12132 2010-11-03
126 자유글마당 둘이 합쳐 일곱 자리 정선규 0 11472 2010-11-01
125 시.시조 마음 길 정선규 0 11835 2010-10-31
124 시.시조 시향의 동정 정선규 0 11671 2010-10-30
123 자유글마당 아버지의 유언 정선규 0 11093 2010-10-30
122 자유글마당 찐빵가게 사장과의 데이트 정선규 0 11482 2010-10-30
121 자유글마당 시인의 부부싸움 정선규 0 11722 2010-10-29
120 시.시조 골목길 정선규 0 12644 2010-10-29
119 자유글마당 담배 끊는 이야기 정선규 0 12246 2010-10-28
118 자유글마당 비외는 나무 정선규 0 12442 2010-10-28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