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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을 묵상하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3589 등록일: 2022-07-26

시편 2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즉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장차 장래에 이루어질 일들이다. 따라서 완성된 현재가 아닌 미완성된 미래, 그래서 나는 ~ 비웃으시리로다, ~ 하시리로다, ~ 이르리로다 등 앞으로 다가올 일들 또는 장차 장래의 다가오는 일들로 현재미래진행형으로 다가온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으니 믿음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 듣지 않았지만 듣는 것, 느끼지 않았지만 느끼는 것, 더 나아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듯 다가온다. 네 믿은 대로, 혹은 네 믿음 대로 그렇게 오감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처럼 확신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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