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사람은 이기적이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258 등록일: 2022-06-06

참으로 사람은 이기주적이다.

그것은 나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아니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기 때문이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고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

내가 죽으면 아무것도 소용없다.

내가 죽은 후에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필요없다.

내가 살아야만 가족도 있고

내가 살아야만 친구도 있고

내가 살아야만 나라도 있고

내가 살아야만 가정도 있다.

내가 죽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고

아무것도 볼 수 없으며 아무리 좋아도

좋은 것이 아니며 내 것이 될 수 없다.

나와는 세상은 아무 상관도 없다.

내가 세상에 있어야 삶은

나와의 관계를 형성한다.

내가 세상에 있어야 가족이 있고

내가 세상에 있어야 세상이 있다.

가정도 나라도 친구도 부모도

내가 세상에 태어나야 볼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모든 근원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생사화복의 근원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흔히들 나부터 살고 봐야한다는

말이 나온 이유일 것이다.

삶은 관계를 맺는 일이다.

내가 없었다면 부모도 자식도 가정도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관계하는 일이 삶이다.

첫째는 나이고 둘째는 가정이고 셋째는 사회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 자식간에도 다투고 싸운다.

이것은 자신을 세우는 일이다.

더 나아가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하게 하나가 되는 일이다.

댓글 : 0
이전글 촛불
다음글 꿀물 같은 사랑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7 시.시조 험한 세상에도 꿈이 있다 정선규 0 12335 2010-10-28
116 메모.비망록 그를 화나게 하다 정선규 0 12376 2010-10-27
115 자유글마당 소년의 비밀 정선규 0 12285 2010-10-27
114 시.시조 엄마의 바다 정선규 0 12204 2010-10-27
113 시.시조 인격은 희망 정선규 0 12266 2010-10-26
112 메모.비망록 미쳐야 사는 세상 정선규 0 11829 2010-10-25
111 자유글마당 순진남의 밤 따기 정선규 0 11577 2010-10-25
110 시.시조 화장실 정선규 0 11778 2010-10-25
109 자유글마당 소년과 원숭이 정선규 0 11238 2010-10-25
108 시.시조 추억에 대하여 정선규 0 11515 2010-10-24
107 자유글마당 차대 정선규 0 11106 2010-10-24
106 메모.비망록 담배꽁초 줍는 할아버지 정선규 0 11460 2010-10-24
105 시.시조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정선규 0 11974 2010-10-24
104 메모.비망록 존경합니다 정선규 0 11900 2010-10-21
103 자유글마당 어린이의 착각 정선규 0 11832 2010-10-21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