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의식을 넘어서 관념을 달렸다 의식이 깨어 있지 않으면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현상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추임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마음을 보듬었다 할 수만 있다면 견딜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지켰다 잘못된 게 있다면 빨리 돌이키도록 내 안의 우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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