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224 등록일: 2022-01-15
공간
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나의 의식에서 관념까지 둘러보았다
깨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는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모양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듬었다
아주 길고 오래도록 평안하도록
나는 마음으로 생각을 보듬었다
아주 짧고 빠르게 돌이키도록
내 안의 중력으로 둘러싸고 있는
우주가 있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7
자유글마당
이럴 때라면
정선규
0
11120
2010-11-30
176
시.시조
초승달
정선규
0
11642
2010-11-30
175
자유글마당
시장 가느냐
정선규
0
10906
2010-11-29
174
시.시조
양파
정선규
0
11009
2010-11-28
173
자유글마당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정선규
0
10622
2010-11-28
172
시.시조
비 내리는 밤
정선규
0
10500
2010-11-27
171
메모.비망록
내 사랑에 대하여
정선규
0
10378
2010-11-27
170
자유글마당
사람은 죽어야 늙는다
정선규
0
10649
2010-11-26
169
시.시조
가로수 잎의 행방
정선규
0
10853
2010-11-26
168
자유글마당
그 사내
정선규
0
10674
2010-11-26
167
자유글마당
작가 소개 / 정선규 시인
정선규
0
10913
2010-11-25
166
자유글마당
벼락을 쫓아가서 맞다
정선규
0
11733
2010-11-25
165
시.시조
빈 의자
정선규
0
11263
2010-11-25
164
시.시조
심리
정선규
0
11253
2010-11-25
163
자유글마당
보쌈 당했다
정선규
0
11235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