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둑을 지나서 찬바람에 온몸은 부대꼈다 이른 봄꽃이 필 무렵이면 쌀쌀한 바람은 가을을 상기했다 봄이면 기지개를 높이 켜고 신선한 공기에 얼굴을 세수하고 봄꽃을 바라보았었다 삶을 뒤돌아보았다 가을인가 싶으면 봄이라 했고 봄인가 싶으면 가을이라 했다 한 잔의 칵테일에 시간을 섞어 흔들었다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