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인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3880 등록일: 2021-11-09

인생 


서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 
오늘도 삶을 위해서 뛰어가는 사람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유유히 걸어가는 사람 
저 건너편에서 잔디 위를 질주하는 사람들이 골프를 치고 있다
그 머리맡에는 시립도서관이 물끄러미 버티고 있다
켜켜이 드리워지는 풍경은 산다는 것처럼 펼쳐졌다  
사람이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고생 끝 행복 시작 살만하니 죽고 
행복 끝 고생 시작이니 죽는다 
인생의 담과 인생의 고개 무지개같이 높은 저쪽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슴을 활짝 켰다  


댓글 : 0
이전글 그 너머
다음글 하룻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 시.시조 어머니 기도 정선규 0 22875 2010-09-14
11 시.시조 보고 싶다 정선규 0 39004 2010-09-14
10 자유글마당 새록새록 자라는 모습을 보며 [1] 정선규 1 48736 2010-09-12
9 자유글마당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정선규 0 44621 2010-09-12
8 자유글마당 오늘 봄의 서정은 정선규 0 27741 2010-09-12
7 자유글마당 봄 향기 배달 정선규 0 42431 2010-09-12
6 자유글마당 봄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정선규 0 25655 2010-09-12
5 시.시조 그리운 삶의 여운 정선규 0 19274 2010-09-12
4 시.시조 단잠 정선규 0 17453 2010-09-12
3 시.시조 정상에서 정선규 0 16039 2010-09-12
2 시.시조 독도의 꽃은 정선규 0 14964 2010-09-12
1 시.시조 누나 손맛 정선규 0 13268 2010-09-12
111 | 112 | 113 | 114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