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잠은 오지 않아 몸만 달달 볶았다 달달한 칼끝으로 찌르는 것처럼 마음은 쑤셨다 너무 달아서 몸 둘 바를 몰랐다 요리조리 뒹굴어도 보고 일어났다가 앉았다가 몸부림쳤다 달은 새벽으로 기울었다 무심코 눈을 감았다가도 달달한 마음에 화들짝 깨었다 잃어버린 지갑이 생각난 사람처럼 지갑을 찾아 쥐잡듯이 온 집안을 헤집어 놓았다 누군가 내 마음을 미친 듯이 휘저어 놓고 있었다 하늘을 향해서 부르짖고 싶었다 이 밤 내 마음의 공중 권세 잡은 자 누구인가 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다 아우르는 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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