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바람의 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408 등록일: 2021-08-06

백신의 살인 


어느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은 
백신을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백신 피해자 토론회에 나와서 
눈물을 삼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신 맞은 누군가의 동생은  
그 삶을 3일 만에 내려놓았다 
국가는 위로하고 보상하기보다는   
국과수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음에도
인과성이 없다는 싸늘한 종이 한 장만을 
유가족에게 던져주었고 그 인과성을 직접   
입증하란다
혹여 인과성이 없는 게 아니고 
인과성을 모른다는 말이 맞지 않을지 
사망 당일 응급실 비용 2만 원 
현재 3천만 원 한도 내 55% 지급받게 되면 
고작 실비용 1만 원이 딸랑 전부란다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1만 원이라니
국민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댓글 : 0
이전글 인생의 노래
다음글 11년의 작업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57 시향 정선규 0 11647 2012-02-04
656 토라지듯 정선규 0 11406 2012-01-31
655 개울가에서 정선규 0 12081 2012-01-30
654 수필 은행나무 주먹 정선규 0 11121 2012-01-29
653 그날의 서정 정선규 0 11225 2012-01-28
652 표현의 자유 정선규 0 11298 2012-01-27
651 색소폰 정선규 0 12250 2012-01-25
650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5 정선규 0 11817 2012-01-24
649 바다의 풍경 정선규 0 12110 2012-01-23
648 당신 정선규 0 11760 2012-01-22
647 수필 눈을 품은 설 정선규 0 11809 2012-01-22
646 오마르 타 수녀님 정선규 0 12053 2012-01-21
645 지하도의 꿈 정선규 0 11593 2012-01-18
644 약속 정선규 0 12098 2012-01-17
643 생각하는 밤 정선규 0 11785 2012-01-16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