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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성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419 등록일: 2021-03-12
성찰

 

내 몸에 의식과 관념이 흐른다. 

그 피의 요소들은 서로 얽어 짜여서 

내가 주어졌다. 



​그들은 혈관을 휘저으며 

생각으로 순환하고 더 나가서는 

생존의 활성화를 일으켰다.  



과다한 관념은 의식 밖으로 나갔고  

분비되는 호르몬은 생각으로 각인했다. 



나 스스로 환경의 지배를 당하는 

것은 아닌는지. 

혹여 남에게 아픔을 주지나 않았을까. 

서운하게나 하지 않았을까.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을까. 

주옥같이 쏟아졌다. 



사는 게 무엇일까? 

나, 너, 그리고 우리 

우리는 어떤 관계일까?  

그 삶의 고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 

남이 살아야 나도 살수 있다. 

세상은 하나의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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