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성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045 등록일: 2021-03-12
성찰

 

내 몸에 의식과 관념이 흐른다. 

그 피의 요소들은 서로 얽어 짜여서 

내가 주어졌다. 



​그들은 혈관을 휘저으며 

생각으로 순환하고 더 나가서는 

생존의 활성화를 일으켰다.  



과다한 관념은 의식 밖으로 나갔고  

분비되는 호르몬은 생각으로 각인했다. 



나 스스로 환경의 지배를 당하는 

것은 아닌는지. 

혹여 남에게 아픔을 주지나 않았을까. 

서운하게나 하지 않았을까.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을까. 

주옥같이 쏟아졌다. 



사는 게 무엇일까? 

나, 너, 그리고 우리 

우리는 어떤 관계일까?  

그 삶의 고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 

남이 살아야 나도 살수 있다. 

세상은 하나의 관계였다. 

  
댓글 : 0
이전글 어떤 하루
다음글 달빛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77 밥상머리 삶 정선규 0 4160 2021-04-19
1376 동행 정선규 0 4154 2021-04-15
1375 낮달 정선규 0 4164 2021-04-13
1374 달빛 정선규 0 4093 2021-04-08
1373 너나 잘해. 정선규 0 4149 2021-04-05
1372 밥상머리 삶 정선규 0 4088 2021-03-29
1371 어떤 하루 정선규 0 4008 2021-03-13
성찰 정선규 0 4046 2021-03-12
1369 달빛 정선규 0 4196 2020-12-07
136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20-09-25
1367 죽음 정선규 0 4284 2020-07-28
1366 꿈이 되어버린 추억 정선규 0 4362 2020-07-28
1365 어느 날 정선규 0 4463 2020-07-28
1364 믿음, 그 위의 길 정선규 0 4416 2020-07-28
1363 세월의 감촉 정선규 0 4567 2020-07-18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