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하늘 끝에서 자라는 햇살 한 스푼을 살포시
마우스로 끌어안아 사랑으로 띄웠다.
사랑한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멈출 수 없는 이 마음을
그 무엇으로도 견줄 수 없어
마냥 두 손 놓고만 있다.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당신이기에
부서지는 파도는 그리움으로 쏟아지고
바다는 사르르 두 눈을 감았다.
사랑해.
정말 사랑해.
그리움은 나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