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바람의 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410 등록일: 2017-03-31
바람의 길
가을을 들썩이며 꺾어져 오는 바람의 끝에서
나뭇가지가 파르르 떠는 잠꼬대를 하면서
왜 그렇게 논개가 생각이 나는지
열 손가락 마디에 가락지 끼고 왜장 게야무라로코스케를
가슴 안쪽으로 끌어안고 진주 남강으로 떨어질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경기를 일으키듯
아주 가늘게 파르르 떨리는 역사 속으로 들어간다 .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07
시
선지자
정선규
0
4164
2025-03-20
1706
시
석양 아래
정선규
0
3216
2025-03-20
1705
시
아늑하고 아득하다
정선규
0
3797
2025-03-18
1704
시
그 즈음
정선규
0
3808
2025-03-18
1703
시
인생, 그것
정선규
0
3822
2025-03-14
1702
시
어느 밤
정선규
0
2847
2025-03-13
1701
시
검서의 힘
정선규
0
2645
2025-03-13
1700
시
채굴
정선규
0
2124
2025-03-13
1699
시
산아 놀자
정선규
0
2315
2025-03-12
1698
시
꿈 놀이
정선규
0
2458
2025-03-12
1697
시
한눈팔기
정선규
0
2155
2025-03-11
1696
시
통증의 반석
정선규
0
1856
2025-03-11
1695
시
상념의 길을 가다
정선규
0
2202
2025-03-10
1694
시
바람에 대하여
정선규
0
1897
2025-03-10
1693
시
멀리 향
정선규
0
2302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