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감나무 햇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389 등록일: 2017-03-07
감나무 햇살 

 아침 하늘이 눈뜨고
솜이불 품의 태양 꺼내놓으면
감나무 연녹색이 손바닥을 펴보인다

떠가는 구름으로 가려진
따사로운 햇살 선사하면 뽕긋
감나무 순이 손끝에 잡힐 듯

바라만 보고 있어도
여물어진 가을 홍시가
입안에 꽉 찬 것 같은 꿈

없어도 있는 듯
있어도 없는 듯 포근히
안겨오는 생각의 나래는

없으면 알뜰히 채워가는 행복
있으면 한 계단 올라 멀찍이 서서
나 아닌 사람에게 내어주는 만족이다
댓글 : 0
이전글 우리 어머니
다음글 엄마를 찾아서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87 수필 책임은 소통이다. 정선규 0 4419 2017-03-14
1286 수필 우리 어머니 정선규 0 4455 2017-03-07
감나무 햇살 정선규 0 4390 2017-03-07
1284 수필 엄마를 찾아서 정선규 0 4216 2017-02-28
1283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4204 2017-02-28
1282 수필 사는 게 무엇이기에 정선규 0 4063 2017-02-21
1281 오늘 정선규 0 4248 2017-02-21
1280 수필 사랑합니다. 정선규 0 4365 2017-02-16
1279 삶... 정선규 0 4337 2017-02-16
1278 하늘의 고구마 정선규 0 4357 2017-02-07
1277 수필 우리 어머니 정선규 0 4292 2017-02-07
1276 햇살 아래 정선규 0 4144 2017-01-31
1275 수필 세월의 편지 정선규 0 4214 2017-01-31
1274 수필 불날 뻔했어요 정선규 0 4387 2017-01-24
1273 꽃의 일기 정선규 0 4223 2017-01-24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