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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39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122 등록일: 2016-09-27

시편 39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 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 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 이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 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 이다. (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요약

인생 말년의 다윗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가운데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면서 지은 시이다. 38 내용으로 삼고 있지만 본시는 인생의 무상함과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소망을 찾을 수 있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1~3: 시인은 악인의 비방을 들으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치 않으려고 침묵에 돌입한다. 그러나 이 침묵으로 인해 시인의 마음은 더욱 고통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그것을 발산한다.

4~6: 인생의 의미를 돌아본다. 수명이란 무엇인가? 살아가려는 발버둥은 무엇인가? 허사일 뿐이다. 인생이 희망을 가질 곳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7~13: 시인은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오늘을 견디어 나간다. 그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다.

 

해설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 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 이다. (셀라) - 제사장이 제물을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내리는 형태 즉 요제를 드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바쳤던 것을 다시금 제사장이 자신의 양식으로 되받는 것은 의미한다. (출애굽기 2924, 레위기 729~3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사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열왕기하 211)

이 두 가지 말씀의 형체가 되어 다가선다.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 이다. -제사장이 제물을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내리는 형태 즉 요제를 드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바쳤던 것을 다시금 제사장이 자신의 양식으로 되받는 것은 의미한다. (출애굽기 2924, 레위기 729~3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사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열왕기하 211)

이 두 가지 말씀의 형체가 되어 다가선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 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 이다. (셀라) -제사장이 제물을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내리는 형태 즉 요제를 드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바쳤던 것을 다시금 제사장이 자신의 양식으로 되받는 것은 의미한다. (출애굽기 2924, 레위기 729~3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사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열왕기하 211)

이 두 가지 말씀의 형체가 되어 다가선다.

 

 

* - 하나님의 말씀은 많은 자태(형상)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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