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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36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5921 등록일: 2016-06-28

시편 36

 

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 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 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니 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네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 이다.

 

요약

본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 여부가 각 사람의 삶과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인가를 교훈하는 다윗의 지혜 시이다.

다윗은 죄악이 횡행하는 현실을 고발하면서 그와 대조적으로 인간을 돌보시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증거 하였다.

1~4: 악인의 성격과 성향을 요약한다. 악인들이란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함을 인식하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의 죄악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심판도 없을 것이라고 자기 자신을 속이며, 이 원리로 삶을 영위하는 자들이다.

7: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 보배롭다는 말은 가치의 개념이다. 의인의 가치관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 1344~46)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 하나님의 인자를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자들의 삶의 태도이다.

 

해설

말씀의 향방은 살아 움직이는 힘이다. 따라서 우리를 말씀 가운데 인도하신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사람은 먼저 소속감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왜 그럴까?

장가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고린도전서 733~34)

이것이 내가 속한 가정이며 양심에 따라 가정에 희생하고 헌신하며 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의 관계로써 우리는 가족을 위해 살아간다.

이 소속감을 통과해야 영적 성장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은 상대방이 공급해주는 것으로 자신을 채우는 것인데 그것이 나를 부인하는 방법이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한 일서 216)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우리는 보이는 세상의 것으로 허상을 바라보다가 짓눌려 쓰러진다.

반드시 예수님은 사건 현장에 계셨으며 그곳에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상이란 무엇일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한복음 654~58)

예수의 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며 따라서 말씀을 받게 되면 반드시 피조물을 다스리고 누리게 되는데 이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환경을 뜻한다. 이것이 말씀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형체화가 되어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에게 들려지는 말로 사람에게 전해져서 사람의 속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상이 된다.

그렇다면 형체화 이후는 어떨까?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혼으로 선택하여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형체가 나타나게 되고 기쁨이 샘솟듯 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리게 된다.

말과 상의 관계란? 하나님 사랑의 말로 움직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관계 따라서 말씀의 관계를 맺게 한다.

말씀 관계란? 나를 부인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나를 부인하는 것이 내 속의 주님의 상을 바꾸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상대로 움직이니까 보이는 것이 나타난다.

영과 몸이 합해지면 생명의 운동력이 나오고 생명의 형체가 나온다.

절대 말씀은 정보 혹은 기억력이 아니라 생명의 관계로써 우리가 행한 대로 이루어진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 먹고 선악을 아는 하나님과 똑같이 될 줄 알았지만, 그것은 달랐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고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을 얻었지만, 실제 하나님 말씀의 능력처럼 없는 것으로 있는 것을 부르시는 그 능력에 절대 미치지 못했다.

말씀은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능력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 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니 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같으니 이다, 주시니 이다, 하시리이다, 없으리이다. 무엇을 느끼는가? 믿음의 절제 즉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그 은혜 가운데 구속하셨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 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4~9)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서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 일서 13~16)

우리의 최종 소속감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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