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사월의 개울가에 새 생명의 잔치가 가득하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무엇하고 있을까. 이른 바람과 늦은 바람으로 적당하게 불어오는 봄은 나도 모르게 한 잔의 커피에 크림을 넣어 겨우내 감미롭게 삭힌 깊은 우물을 찾아 더 힘차게 뿌리 내리고 때를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겨울 추위를 맞으며 온 뿌리와 둥지를 움츠리고 생명에 주어질 손상을 기억하며 창조주께서 주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은 생명을 지켰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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