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마지막 잎 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744 등록일: 2015-11-23

마지막 잎 새


겨울밤

침묵을 삼키면서 소복소복 포근하게 온 대지를 덮고도 부족한 자상함을 더하여 다복하게

많이만 내리는 눈은 한쪽 내 가슴을 눈이 시리도록 오려내어 겨울 고백을 만든다.

칠흑 같이 흘러내리는 어둠의 질을 뚫고 새하얗게 사위어 내리는 올챙이 춤을 보면서

혹시나 지난가을 나뭇가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안타까운

마지막 잎 새 그 한 잎에 이 겨울은 얼마나 빼어나게 할까.

 
댓글 : 0
이전글 가을밤 서사 곡
다음글 30대의 녀석 1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12 예의 정선규 0 6340 2016-04-01
1211 자유글마당 시편 27편 정선규 0 6300 2016-03-22
1210 가을 잎 정선규 0 5866 2016-03-22
1209 수필 사랑 나무 정선규 0 5940 2016-03-22
1208 자유글마당 시편 26편 정선규 0 6401 2016-03-03
1207 자유글마당 개와 어린아이 정선규 0 6299 2016-03-03
1206 새 나루 정선규 0 6225 2016-03-03
1205 수필 온전한 사랑의 안착 정선규 0 7306 2016-02-23
1204 자유글마당 시편 25편 정선규 0 6415 2016-02-23
1203 송이 정선규 0 6523 2016-02-23
1202 자유글마당 시편 24편 정선규 0 6642 2016-02-11
1201 수필 얼굴 정선규 0 6861 2016-02-11
1200 연꽃처럼 정선규 0 6457 2016-02-11
1199 들녘에 서서 정선규 0 6430 2016-02-11
1198 수필 노인과 여자 정선규 0 6488 2016-01-24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